대학 입학 때 국가 장학생으로 선정되지 않더라도 재학 중 우수한 성적을 내는 이공계 대학생들은 국가 장학생으로 선발돼 장학금을 받을 수 있게 된다.

과학기술부는 국내 152개 대학의 이공계 재학생 가운데 성적 우수자 2121명을 이공계 국가 장학생으로 선발,올 2학기 등록금 전액을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장학생은 매년 입학 때 선발되는 이공계 국가 장학생 중 휴학 등으로 결원이 생길 경우 각 대학의 장학생 총원 내에서 성적 우수자를 추천받아 선정하는 대체 장학생으로 성적 우수 재학생이 1877명,저소득층 우수학생이 244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