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우지수, 추가 금리인하 기대감에 낙폭 축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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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증시는 8일(현지시간) 벤 버냉키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의 추가 금리 인하 가능성 시사에 대한 기대감에 낙폭을 크게 줄였다.
잠정 집계에 따르면 이날 뉴욕 증권거래소(NYSE)에서 버냉키 의장의 발언으로 경기둔화와 기술주에 대한 매도세로 촉발된 급락세를 진정시키면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장중에 220포인트의 하락폭을 보이기도 했으나 장 막판 매수세 유입에 힘입어 전날 종가에 비해 33.73포인트(0.25%) 하락한 13,266.29에 거래를 마감했다.
장중에 3.3%의 급락세를 보였던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도 전날에 비해 52.76포인트(1.92%) 내린 2,696.00을 기록했다.
대형주 위주의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0.85포인트(0.06%) 떨어진 1,474.77을 기록했다.
버냉키 의장은 상.하 양원 합동경제위원회에서 "FOMC가 앞으로 나올 경제전망의 의미와 경제상황이 진전되는 모습을 예의주시하고 물가안정과 지속 가능한 경제성장에 필요한 조치를 할 것"이라고 밝혀 추가 금리 인하 가능성에 대한 기대를 불러 일으켰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잠정 집계에 따르면 이날 뉴욕 증권거래소(NYSE)에서 버냉키 의장의 발언으로 경기둔화와 기술주에 대한 매도세로 촉발된 급락세를 진정시키면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장중에 220포인트의 하락폭을 보이기도 했으나 장 막판 매수세 유입에 힘입어 전날 종가에 비해 33.73포인트(0.25%) 하락한 13,266.29에 거래를 마감했다.
장중에 3.3%의 급락세를 보였던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도 전날에 비해 52.76포인트(1.92%) 내린 2,696.00을 기록했다.
대형주 위주의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0.85포인트(0.06%) 떨어진 1,474.77을 기록했다.
버냉키 의장은 상.하 양원 합동경제위원회에서 "FOMC가 앞으로 나올 경제전망의 의미와 경제상황이 진전되는 모습을 예의주시하고 물가안정과 지속 가능한 경제성장에 필요한 조치를 할 것"이라고 밝혀 추가 금리 인하 가능성에 대한 기대를 불러 일으켰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