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부동산 시장이 전반적으로 침체기를 헤매고 있지만 재개발 열풍 속에 강북지역에 대한 관심은 꾸준히 지속되고 있는데요. 뉴타운과 대형 녹지 공원 조성 등 강북 주거환경이 개선되면서 강남에 버금가는 고급주택들도 강북지역에서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주은 기자입니다. 기자> 노천 스파와 피트니스, 파티 연회장과 게스트룸. 강남 고급아파트와 레지던스의 단골메뉴였던 부대시설 들이 이제 강북 아파트에 적용되기 시작했습니다. 성북구 하월곡동에 들어설 41층 규모의 한 초고층 주상복합 모델하우스. 이 아파트는 최고급화를 통해 기존 아파트와 차별화를 시도했다고 설명합니다. 01:06:53~01:07:10 “저희 아파트 단지는 1개 동에 두 개 타입으로만 구성해 360도 파노라마 조망이 가능하고, 다른 주상복합과 다르게 20여개 이상의 커뮤니티 시설을 도입했습니다.” 공급면적도 181.93㎡에서 223.98㎡까지 대형으로만 구성했습니다. 그 동안 부족했던 강북지역의 고급 커뮤니티를 겨냥했단 설명입니다. 분양가가 3.3㎡ 당 평균 1950만원대에 이르지만 모델하우스를 찾은 방문객들은 그 동안 부족했던 고급 아파트에 대한 메리트가 크다고 얘기합니다. 01:10:26~01:10:34 01:10:06~~01:10:10 “여러가지 편의시설도 많고, 그 동안 강북 쪽에 없었던 그런 시설들이 잘 되어있는 것 같아요. 구조도 괜찮고 여성들이 쓰기에 좋은 공간들이 많은 것 같아요 01:11:42~01:11:50 “나중에 보면 이 근처에 이 만큼 높은 층이 없으니까. 아무래도 이게 조금 더 나은 것 같아요.” 연말까지 강북 지역에서 일반분양 될 재개발 아파트는 총 4곳, 2천200여 가구. 재개발 열기 속에 잇따라 분양이 예고되고 있는 가운데 강북지역에서 고급 아파트에 대한 수요가 뒷받침될 지 주목됩니다. WOW TV-NEWS 이주은입니다. 이주은기자 jooeunwi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