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LG전자, 小사업부장制로 제품마다 CEO 따로 둔다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LG전자가 개별 제품의 기획,생산,마케팅,영업,사후관리를 총괄하는 소사업부장제도(PBLㆍProduct Business Leader)를 전격 도입한다.

    기능별로 나눠져 있던 조직을 제품 중심,마케팅 중심으로 재편하는 것.예컨대 휴대폰(MC)사업본부의 경우 본부장 밑에 프라다폰 PBL,뷰티폰 PBL 등이 포진해 해당 제품의 전 비즈니스 과정을 책임지게 된다.

    LG전자 관계자는 8일 "개별 제품의 마케팅을 강화하고 사내 경쟁을 촉진하는 차원에서 PBL제도를 내년부터 시행키로 하고 소사업부장을 뽑기 위한 사내 공모를 최근 시작했다"며 "PBL제도는 남용 부회장이 취임 이후 1년 동안 그려온 조직개편 청사진의 가장 핵심적인 내용"이라고 밝혔다.

    LG전자는 이 제도를 차기 사업부장,나아가 차기 최고경영자(CEO)를 관리ㆍ육성하는 시스템으로 정착시킨다는 계획이다.

    다시 말해 소사업부장군(群)을 CE0 후보군으로 관리ㆍ육성하겠다는 방침이다.

    LG전자는 현재 사업부장이 사업부의 전 제품에 대해 상품기획부터 서비스까지 모두 책임지는 시스템으로 운영되고 있다.

    LG전자 관계자는 "현재 시스템은 한 명의 사업부장이 총괄해야 하는 범위가 너무 넓어 각 제품에 세세한 신경을 쓰지 못하는 단점이 있다"며 "앞으로는 PBL이 특정 제품 하나만을 맡아 제품의 라이프 사이클 전체를 밀착해 총괄토록 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PBL은 3명의 직원을 직속으로 두고 사업부 내 각 기능별 인력의 지원을 받아 일을 하게 된다.

    PBL은 자기가 맡은 제품의 손익을 책임지고,지역과 법인에 마케팅 예산을 배정하며,제품에 대한 마케팅 전략 등을 독자적으로 수행하게 된다.

    LG전자는 오는 16일까지 해당 사업부뿐 아니라 회사 내 모든 부장 및 임원급을 대상으로 사내 공모를 실시,제품별 PBL을 선임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PBL로 선임되면 향후 사업부장 자리에 오를 수 있는 후보군에 들어간다는 의미가 있다"며 "회사 입장에서는 각 PBL이 서로 경쟁하는 사내 경쟁 체제를 구축하는 효과를 거두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PBL들에게는 사업운영에 필요한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교육 및 훈련 기회도 제공된다"고 말했다.

    실질적으로 미래에 회사를 이끌 최고경영진의 인재풀을 관리,육성하는 제도라는 얘기다.

    따라서 PBL을 뽑을 때에도 △우수성과 창출 경험 △상품기획부터 판매 서비스까지 전 비즈니스 시스템에 대한 이해 △성과관리에 대한 노하우 △실력과 인화를 겸비한 리더십 등 철저한 기준을 적용한다고 회사 관계자는 설명했다.

    PBL제도는 IBM이나 P&G 같은 글로벌 기업들이 이미 도입해 성공을 거둔 조직운영 시스템이다.

    남 부회장은 취임 초부터 PBL제도 도입에 상당한 관심을 보여왔다.

    이번 PBL제도의 도입과 관련,회사 안팎에서는 "이 제도의 취지를 살리려면 그동안 사업부 내에서 기획,마케팅 등 특정 기능을 담당해온 기존 인력들과 PBL이 조화롭게 협업할 수 있는 분위기를 우선 조성해야 할 것"으로 보고 있다.

    유창재 기자 yoocool@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뷰프레임 창호·에디톤 바닥재 20% 할인 받으세요

      LX하우시스가 5일부터 오는 4월 5일까지 인테리어 계약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20%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상반기 최대 행사 '지인페스타'를 연다. 이벤트 기간 동안 ‘뷰프레임’ 창호를 비롯해 바닥재·벽지·도어·주방 등 주요 제품이 포함된 인테리어 공사를 계약할 경우 제품가격 최대 20%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최대 500만원 상당의 경품추첨 및 상품권 증정 등 중복적용이 가능한 3가지 혜택이 제공된다.이번 이벤트는 혼수·이사 수요는 물론 노후 창호 교체 수요가 몰리는 봄철 인테리어 성수기를 앞두고 고객들이 보다 합리적인 조건으로 LX Z:IN(LX 지인)의 제품들을 경험할 수 있게 하기 위해 기획됐다.이벤트 기간 동안 인테리어 공사를 계약할 경우 주요 제품 할인은 물론 최대 500만원 상당의 경품추첨 및 상품권 증정 등 중복적용이 가능한 3가지 혜택이 제공된다.LX하우시스는 ‘지인페스타’ 기간 동안 ‘뷰프레임’ 창호를 비롯해 바닥재·벽지·도어·주방 등 주요 제품이 포함된 인테리어 공사를 계약할 경우 제품가격 최대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뷰프레임’ 창호는 창틀이 거의 보이지 않는 베젤리스 프레임 디자인과 함께 다중 챔버 설계*로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의 고단열 성능을 확보한 기능성으로 시장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대표 창호 제품이다. 또 LX하우시스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인테리어 공사 총 계약금액 1000만원 이상 고객에겐 선착순 20만원 상당의 백화점 상품권을 추가로 지급한다.경품 추첨 이벤트도 진행한다. 5천만원 이상 계약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선정된 1등에겐 500만원 상당의 백화점 상품권을 증정

    2. 2

      아성다이소, 취약계층 여성청소년 위해 생리대 5000팩 지원

      균일가 생활용품점 아성다이소가 취약계층 여성청소년을 위한 생리대 지원 캠페인에 참여하고 생리대를 기부했다고 5일 밝혔다.아성다이소는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NGO 굿네이버스에 생리대 5000팩을 전달했다. 이 물품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여성 청소년에게 지원될 예정이다.아성다이소는 깨끗한나라와 함께 5월 '10매 1000원' 생리대를 출시할 계획이다. 해당 상품은 깨끗한나라에서 100% 국내생산으로 공급하며, 개당 100원꼴이기에 기존 다이소 판매가 대비 최대 60% 저렴하다.아성다이소 관계자는 "여성 청소년들이 보다 안정적인 환경에서 생활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이소는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는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sesung@hankyung.com

    3. 3

      LG에너지솔루션, 황 양극 전고체 배터리 구현…고용량 기술 제시

      LG에너지솔루션이 황(Sulfur)을 양극 소재로 활용한 고용량 배터리를 전고체 기술로 구현하며 차세대 배터리 기술 가능성을 제시했다.LG에너지솔루션은 미국 시카고대 셜리 멍 교수 연구팀과 공동 수행한 연구 결과가 지난달 27일 에너지 분야 국제 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스에 게재됐다고 5일 밝혔다.연구진은 황을 양극 소재로 활용해 높은 에너지 저장 성능을 구현하는 데 성공했다.황은 가격이 저렴하고 자원이 풍부한 데다 이론적으로 높은 용량을 구현할 수 있어 차세대 양극 소재로 주목받아 왔다.다만 기존 리튬이온전지처럼 액체 전해질을 사용하는 구조에서는 충·방전 과정에서 생성된 황 화합물이 전해질로 빠져나가는 '폴리설파이드 용출' 현상이 발생해 수명과 안정성 확보가 어려운 한계가 있었다.연구진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액체 전해질 대신 고체 전해질을 적용한 전고체 배터리 구조를 도입했다.이를 통해 폴리설파이드 용출이 발생하는 환경을 차단하고 g당 약 1천500밀리암페어시(mAh) 수준의 용량과 안정적인 수명 성능을 확보했다.특히 해당 성능은 코인 셀 실험뿐 아니라 실제 배터리 형태인 파우치 셀에서도 구현돼 향후 상용화 가능성을 확인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LG에너지솔루션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황 양극을 적용해 기존 리튬이온전지 대비 한 단계 높은 에너지 용량 확장 가능성을 확인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산업계와 학계의 협력을 바탕으로 안전성, 에너지밀도, 비용 경쟁력을 동시에 확보해 차세대 배터리 기술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이번 연구를 이끈 셜리 멍 교수는 오는 11일 개막하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