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토로라코리아는 8일 글로벌 전략폰 '레이저 스퀘어드'(RAZR2)에 마호가니 색을 입힌 '레이저 스퀘어드 위시'를 SK텔레콤 가입자용으로 내놓았다.

아울러 메이크어위시재단과 함께 난치병 어린이들의 꿈을 이뤄주는 '위시 컴 트루(Wish Come True)' 캠페인을 시작했다.

모토로라는 레이저 스퀘어드 위시를 5만대 한정 판매해 수익금의 일부를 재단에 기부하기로 했다.

또 소비자들이 모토로라 홈페이지(wish.mymotorola.co.kr)를 통해 지인에게 캠페인을 알릴 때마다 100원씩 적립하기로 했다.

이렇게 모은 총 2억원의 기부금을 메이크어위시재단에 전달할 예정이다.

기부금은 국내 난치병 어린이들의 소원을 들어주는 데 쓰인다.

레이저 스퀘어드 위시는 SK텔레콤 대리점 및 판매점에서 살 수 있다.

소비자가격은 50만원이다.

김정은 기자 likesmil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