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대형주가 중소형주보다 좋은 4가지 이유-굿모닝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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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신한증권은 7일 현 장세에서는 중대형주를 선택하는 것이 유리하다며 중대형주가 중소형주보다 좋은 4가지 이유를 제시했다.
이 증권사 이선엽 연구원은 "장세도 어렵지만 종목 선정도 힘든 장세에서 중소형주와 중대형주 중 정답을 찾는 것은 쉽지 않다"며 "그러나 시장에도 패션이 있고 유행이 있다는 것을 고려할 때 최근의 유행은 중대형주"라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중소형주보다 중대형주가 유리한 이유로 △중대형주 중심의 펀드 유행 △중국의 성장 △글로벌 경제에서 유리함 △투자자들의 선택 등을 꼽았다.
먼저, 상반기는 가치주에 투자하는 펀드가 장세를 주도했지만, 현재는 중대형주에 투자하는 펀드가 수익률 상위에 올라 있다고 이 연구원은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이런 패턴이 향후에도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중대형주의 상대적 강세는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특히 수익률이 높은 펀드로의 쏠림 현상이 일어나고 있어 이러한 흐름은 지속될 가능성이 크다는 것.
5월 이후 하반기 들어 해외주식형 펀드 자금이 국내로 방향이 바뀌면서 자금유입 규모가 커지기 시작했고 자금이 유입된 펀드 대부분은 설정 규모가 1조원이 넘는 거대한 공룡 펀드였다는 설명이다. 이런 공룡펀드는 지수를 초과하는 수익을 올리기 위해서는 중대형주의 선택이 불가피하다는 것.
향후 국민연금과 퇴직연금의 주식비중 확대가 예정돼 있는데 이들도 자금 성격상 중대형주 중심의 선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최근 지수 상승의 원동력 하나가 중국의 성장을 등에 업고 있으며 향후에도 중국 성장의 수혜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는 점도 중대형주의 상승세 지속에 힘을 싣고 있다.
또 글로벌 경제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보다 유리한 위치에 있는 기업들이 대부분 대기업이라는 점에서 고유가와 원화강세 등 불리한 악재들을 전반적으로 고려할 때 중대형주가 유리한 국면이라는 설명이다.
이와 함께 간접투자와 더불어 직접투자가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투자자들이 보다 안전한 중대형주를 선호하는 경향이 늘어나고 있다는 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이 연구원은 강조했다.
특히 중대형주의 시장 유통 물량이 줄어들면서 상승탄력이 커졌고, 이에 따라 중대형주 선호현상은 지속될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다.
이 연구원은 "중소형주라고 외면할 것이 아니고 실적호전이 예상되고 투신이 선호하는 종목이라면 중형주나 소형주나 꺼릴 필요는 없다"면서도 "일반적인 흐름에 있어서 중소형주보다는 중대형주의 선택이 유리하다는 것이 대세"라고 판단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
이 증권사 이선엽 연구원은 "장세도 어렵지만 종목 선정도 힘든 장세에서 중소형주와 중대형주 중 정답을 찾는 것은 쉽지 않다"며 "그러나 시장에도 패션이 있고 유행이 있다는 것을 고려할 때 최근의 유행은 중대형주"라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중소형주보다 중대형주가 유리한 이유로 △중대형주 중심의 펀드 유행 △중국의 성장 △글로벌 경제에서 유리함 △투자자들의 선택 등을 꼽았다.
먼저, 상반기는 가치주에 투자하는 펀드가 장세를 주도했지만, 현재는 중대형주에 투자하는 펀드가 수익률 상위에 올라 있다고 이 연구원은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이런 패턴이 향후에도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중대형주의 상대적 강세는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특히 수익률이 높은 펀드로의 쏠림 현상이 일어나고 있어 이러한 흐름은 지속될 가능성이 크다는 것.
5월 이후 하반기 들어 해외주식형 펀드 자금이 국내로 방향이 바뀌면서 자금유입 규모가 커지기 시작했고 자금이 유입된 펀드 대부분은 설정 규모가 1조원이 넘는 거대한 공룡 펀드였다는 설명이다. 이런 공룡펀드는 지수를 초과하는 수익을 올리기 위해서는 중대형주의 선택이 불가피하다는 것.
향후 국민연금과 퇴직연금의 주식비중 확대가 예정돼 있는데 이들도 자금 성격상 중대형주 중심의 선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최근 지수 상승의 원동력 하나가 중국의 성장을 등에 업고 있으며 향후에도 중국 성장의 수혜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는 점도 중대형주의 상승세 지속에 힘을 싣고 있다.
또 글로벌 경제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보다 유리한 위치에 있는 기업들이 대부분 대기업이라는 점에서 고유가와 원화강세 등 불리한 악재들을 전반적으로 고려할 때 중대형주가 유리한 국면이라는 설명이다.
이와 함께 간접투자와 더불어 직접투자가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투자자들이 보다 안전한 중대형주를 선호하는 경향이 늘어나고 있다는 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이 연구원은 강조했다.
특히 중대형주의 시장 유통 물량이 줄어들면서 상승탄력이 커졌고, 이에 따라 중대형주 선호현상은 지속될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다.
이 연구원은 "중소형주라고 외면할 것이 아니고 실적호전이 예상되고 투신이 선호하는 종목이라면 중형주나 소형주나 꺼릴 필요는 없다"면서도 "일반적인 흐름에 있어서 중소형주보다는 중대형주의 선택이 유리하다는 것이 대세"라고 판단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