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사장 최현만)은 유럽과 아시아 지역을 투자대상으로 하는 '미래에셋 유라시아 펀드랩'을 출시하고 판매에 들어간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경기 회복이 진행중인 유럽지역과 중국, 인도를 중심으로 한 고성장세의 아시아지역에 집중 투자한다. 지역적 분산투자를 통해 리스크를 줄이는 동시에 안정적인 운용성과를 추구하는 것이 특징이다.

김용덕 미래에셋증권 랩마케팅팀 팀장은 "유럽과 아시아지역은 글로벌 자산 배분의 핵심"이라며 "이 지역을 중심으로 장기 및 분산투자의 원칙 아래에서 포트폴리오를 가져간다면 훌륭한 투자 기회를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유라시아 펀드랩과 유사한 방식으로 운용되는 미래에셋증권의 '프리미엄셀렉션 펀드랩'과 '글로벌셀렉션 펀드랩'은 지난해 7월 판매 이후 1년여만에 100%(10월 18일 기준)의 운용성과를 기록했다고 회사측은 덧붙였다.

문의 미래에셋증권 금융상품 상담센터 (1577-9300).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