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이 키르기즈스탄 정부와 사회기반시설 프로젝트 금융지원과 공동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습니다. 우리은행은 그동안 쌓은 해외 금융자문 경험과 전문성, 자금조달 능력 등을 활용해 키르기즈스탄 정부가 추진하는 SOC 프로젝트에 적절한 자금구조와 금융 관련 자문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한국 측 컨소시엄은 전체 프로젝트를 총괄하는 우리은행과 건설사그룹, 자문그룹으로 구성됩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우리은행이 주관한 한국 컨소시엄은 키르기즈스탄 정부 협력을 통해 파이낸싱 구조를 수립, 키르기즈스탄의 SOC 프로젝트를 훌륭히 수행해 나갈 것"이라며 "그동안 축적된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를 총 동원해 최대의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채주연기자 jycha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