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부품 분야에서는 경신공업,세정,대흥알앤티,엠에스오토텍 등이 수상했다.

경신공업은 2010년까지 매출 1조원 달성이라는 목표를 정하고 △의식 △프로세스 △품질 △기술 △관리 등 기업활동의 전반에서 혁신을 달성하기 위해 'Take Up 5 STAR'운동을 전개해 왔다.

세정은 품질시스템 체제 구축을 위해 2000년부터 업무전산화 시스템을 도입하고,'싱글 PPM 품질혁신 운동'을 펼치는 등의 노력을 기울여 왔다.

2002년 현대자동차 우수 품질 협력업체상을 수상한 것도 이런 노력이 밑바탕이 됐다.

대흥알앤티는 세계적인 자동차 부품업체로 도약하기 위해 2002년부터 혁신 로드맵을 수립해 단계적으로 추진해 왔다.

또 신제품 개발을 위한 설계프로세스 벤치마킹을 정례화했으며,DEIS를 활용해 결과물의 축적 및 공유체계를 유지하고 핵심역량의 자산화를 위한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엠에스오토텍은 6시그마 활동과 자주개선활동을 더욱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전 사원의 참여와 인식변화를 위해 현장사원에서부터 경영진과 협력업체까지 참여해 2005년부터 일본 연수를 통해 TPS를 벤치마킹해 오고 있다.

김동윤 기자 oasis9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