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시장이 개인들의 대규모 매수세에도 불구하고 약세를 보였다.

5일 코스닥지수는 3.01포인트( 0.38%) 떨어진 794.65로 마감하며 3일째 하락했다.

556억원 규모의 개인 순매수에도 불구,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팔자 공세에 약세로 기울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NHN이 1.68% 오른 가운데 태웅(1.75%) 아시아나항공(3.79%) 성광벤드(3.77%) 등이 강세를 보였다.

반면 메가스터디가 고평가 지적에 5.06% 하락한 것을 비롯 서울반도체(-5.18%) 하나로텔레콤(-4.11%)은 약세를 보였다.

셀런이 4분기에도 사상 최대 실적 전망에 6.5% 급등했으며 도메인 등록업체인 가비아가 2단계 영문 도메인인 '.kr' 퀵돔 효과로 가격제한폭까지 뛰었다.

폴켐도 유전개발사업 진출 사업설명회 개최공시에 가격제한폭까지 급등했으며,지난 2일 코스닥시장에 상장된 비엠티는 이틀째 상한가 행진을 이어갔다.

CNH캐피털은 자사주 취득 결정에 6.80% 급등하며 3일째 강세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