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으로 요리하는 천재 요리사 '성찬'과 머리로 요리하는 야심가 '봉주'의 운명을 건 요리대결을 생동감 있는 영상으로 담아낸 2007년 하반기 최고의 기대작 <식객>(감독 : 전윤수)이 지난 1일 개봉후 개봉 첫 주 전국 관객 558,310명을 돌파하며 박스 오피스 1위에 올랐다.

한국영화 관객 50만돌파의 기록은 지난 10월 개봉후 호평을 받은 멜로 영화 '행복'이후 처음있는 일. 영화 <행복>이 개봉 첫 주 61만 명을 기록했지만 이후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지 못한 반면, 영화 <식객>은 서울 주요 극장에서 매진행렬이 계속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영화 <식객>의 개봉 첫 주 스코어는 현재 박스오피스 상위에 있는 영화 <바르게 살자>, <궁녀> 등의 첫 주 스코어보다 높은 기록으로 영화 <식객>의 흥행이 기대되고 있다.

다른 영화에 비해 가족단위, 단체관람 관객들이 많아 모두가 함께 웃고 울며 볼 수 있는 영화 <식객>은 이 여세를 몰아 흥행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개봉 이후 계속되는 관객들의 호평으로 매진 사례가 이어지고 있는 영화 <식객>은 돌아오는 주말 진행 될 주연배우들의 지방 무대인사와 더불어 관객들의 입소문이 퍼지며 2007년 하반기 최고의 흥행작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