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아이넷은 5일 두바이 기업과 손잡고 중동 홈네트워크 시장에 진출한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영국계 홈 네트워크 기업인 IHL,두바이 물류 서비스 기업인 RHS그룹과 합작으로 '인텔리전트 커뮤니티즈 코오롱 FZC'를 설립하고 홈네트워크 사업에 나선다.

코오롱아이넷은 합작법인의 지분 65%를 차지하고 시스템과 설비를 기획하고 개발하는 일을 담당한다.

IHL과 RHS는 현지 영업 및 마케팅을 맡기로 했다.

코오롱아이넷은 합작법인을 통해 주거용 시설 및 상업용 빌딩의 침입감지,단지정보,호텔관리,살균탈취,에너지절약 시스템 등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