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원은 이번 MOU를 계기로 향후 이들 교육기관의 교재와 교육 프로그램, 시스템 등을 대일학원에 도입할 계획이다.
특히 수학교재로 유명한 중만학원이 자체 제작한 수학 교재가 번역 완료되는 대로 대일학원을 통해 선보일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회사 관계자는 "원리 이해 교육과 1대 1 교습법이 잘 발달되어 있는 중만학원의 시스템과 HEGL의 우뇌 교육 프로그램 등을 대일학원의 직영 및 프랜차이즈에 단계적으로 적용할 것"이라며 "다음달 20일 개강하는 직영학원인 대일 에듀팰리스 중동 교육센터를 시작으로 프로그램을 활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중만학원은 1954년 창립된 일본의 대표적인 입시 학원이다.
HEGL(HENMI EDUCATION GENERAL LABORATORY)은 자체 개발한 교구와 교재를 활용한 우뇌 개발 등을 연구하는 도쿄 소재 연구소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