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후보는 후보수락 연설을 통해 대통령 4년 중임제와 결선투표제 도입을 골자로 하는 개헌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문 후보는 이날 서울 어린이대공원 돔아트홀에서 열린 '창조한국당 대선후보 지명대회'에서"가치 추구형 책임정치를 위해 개헌이 필요하다.
임기 중 4년 중임제가 합의된다면 나는 임기를 1년 단축해 다음 대선과 총선이 동시에 이루어지게 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사람중심의 경제,사회,문화 재창조로 세계경쟁력 5위 시대를 열 것"이라며 "오는 12월19일 대선에서 반드시 승리하자"고 목소리를 높였다.
노경목 기자 autonom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