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정밀화학이 3분기 호전된 실적 발표 이후, 사흘 연속 상승하며 8만원대에 바짝 다가섰다.

2일 오후 1시 15분 현재 삼성정밀화학은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7만9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달 16일 장중 세운 신고가 7만4500원을 뛰어넘어 보름만에 다시 연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3분기 호전된 실적을 발표한 지난달 31일, 13.07% 급등 마감한 이후 이날까지 3거래일 연속 강세를 보이며 이 기간동안에만 30% 넘게 올랐다.

이에 따라 8만원대를 불과 700원 남겨 놓고 있는 상태다.

삼성정밀화학은 지난달 31일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2014억원, 11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2.9%, 76.9% 증가했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이유선 기자 yur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