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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포트] 상암DMC '불꽃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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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산역세권에 이어 불꽃경쟁이 벌어지고 있는 곳이 또 한곳 있습니다. 서울시가 공급하는 상암 디지털미디시티내 첨단산업용지 12개 필지에 대한 입찰이 어제로 마감됐습니다. 이번 입찰에는 상당수의 언론사를 포함해 영화, 게임기업이 참여해 치열한 경쟁을 펼치게 됩니다. 최서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상암DMC내 마지막 첨단산업용지 확보를 두고 치열한 경쟁이 시작됐습니다. 방송과 영화, 게임 업종유치를 위한 이번 입찰엔 유수의 국내 언론사와 IT업체를 포함해 모두 45개에 달하는 컨소시엄이 입찰했습니다 . 당초 주상복합 용지였으나 이번 입찰공고에서 첨단산업용지로 용도변경된 B블록의 경쟁률이 치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머니투데이는 컨소시엄 구성을 하지 않은 채 단독으로 B블록에 입찰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서울시 관계자에 따르면 해당 부지의 경우 머니투데이를 포함해 총 6개업체가 경합을 벌이고 있는 상태입니다. 방송사와 신문사가 컨소시엄을 구성한 경우도 눈에 띕니다. 한국경제TV-조선일보 컨소시엄은 랜드마크빌딩 부지 인근에 위치한 E2-3부지에 입찰했습니다. SBS컨소시엄과 CJ인터넷컨소시엄 역시 같은 부지에 입찰한 것으로 알려져 3개 컨소시엄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됩니다. SBS컨소시엄의 경우 자회사 5곳과 함께 참여했으며, CJ컨소시엄의 경우 우리은행과 레저산업 관련 기업 한 곳이 짝을 이룬 것으로 전 해졌습니다. D1-2블록의 경우 뉴스채널인 YTN과 게임업체인 넥슨이 입찰경쟁에 나섰습니다. 두 업체 모두 별도 컨소시엄을 구성하지 않고 단독으로 입찰해 정면대결을 펼치게 됩니다. 이밖에 D1-1 부지에선 불교방송과 한글과 컴퓨터가 맞붙었습니다. 불교방송의 경우 컨소시엄없이 단독 응찰했으며, 한컴의 경우는 5개사와 컨소시엄을 이뤄 입찰에 나섰습니다. 신문사들의 입찰도 상당수를 차지합니다. 동아일보의 경우 6개사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입찰했으며, 중앙일보는 온세텔레콤을 포함해 6개사, 헤럴드미디어는 대원디지털방송, 세계일보는 2개사와 함께 입찰에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언론사를 제외한 타업체들의 입찰도 활발했습니다. IT기업인 포스테이타와 엘지데이콤, 엘지CNS는 물론 김종학프로덕션이나 올리브나인 등 미디어 제작업체들도 입찰도 이어졌습니다. 서울시는 12월 중 실무위원회 평가와 기획위원회 평가를 거쳐 필지별 우선협상대상자를 최종선정합니다. 실무위원회 평가의 경우 김흥권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15명 내외의 전문가들이 위원으로 구성됩니다. 실무위원회 평가가 끝나면 오세훈 시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기획위원회에서 최종 결정을 내리게 됩니다. 상암DMC내 마지막 첨단산업용지 확보를 위한 경쟁이 가열되고 있는 가운데 올해말에는 각 부지별 우선협상자의 윤곽이 들어날 전망입니다. WOWTV-NEWS 최서우입니다. 최서우기자 swchoi@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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