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가 지난 3분기 31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5% 증가했습니다. 매출액은 복부비만 치료제 '살사라진' 출시로 인한 매출 증대와 전문의약품등의 매출 호조로 인해 전년 같은 기간보다 24.2% 늘었습니다. 회사 관계자는 3분기 광고선전비와 경상개발 연구비의 투자로 인해 매출액 증가대비 수익율은 다소 떨어졌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4분기에는 '비비에스 주사'(일명:마늘주사)의 매출호조와 식욕억제제인 '날시닌정'의 출시를 비롯해 키르기스공화국의 의약품 수출이 본격화돼 수익성이 회복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휴온스는 또, 시설자금 167억원을 조달하기 위해 주주배정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으로 보통주 172만여주의 유상증자를 결정했습니다. 양재준기자 jjy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