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삭앤지연' 이삭, 5년 만에 연기자로 컴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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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서울 여의도 렉싱턴호텔 센트럴파크홀에서 열린 KBS 새 시트콤 <못말리는 결혼>(극본 마석철, 연출 이교욱) 제작발표회에서 5년 만에 컴백한 이삭(본명 아이다 디네 시몬스)이 맡은 역할을 소개하고 있다.
이삭은 "가수 활동이후 연기에 처음 도전하는 거라 정말 배우는 자세로 열심히 할 생각이다"면서 "극중 김수미 선배님의 영어 선생님으로 출연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이삭은 2002년 듀오 '이삭앤지연'의 멤버로, 연기자 데뷔에 나선다.
한편 <못말리는 결혼>은 영화 <못말리는 결혼>을 드라마화한 것으로, 거칠것 없는 졸부 심말년(김수미)과 외골수 만년 구청계장 구국(임채무)의 죄출우돌 엽기 코믹스토리를 담고 있다.
5일 첫방송.
디지털뉴스팀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