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군표 국세청장 검찰출두... 현직 청장으로는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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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군표 국세청장이 1일 오전 10시 52분께 현직 국세청장으로는 처음으로 검찰에 출두했다.
부산지검에서 피내사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기 위해서다.
전 청장은 검찰청사로 들어가기에 앞서 "이런 모습을 보여서 국민들에게 죄송하다. 공정한 수사로 검찰이 진실을 가려줄 것"이라고 말한 뒤 "언론은 너무 빨리 가지 마라. 사실이 아니다"고 혐의를 부인했다.
검찰은 전 청장이 출두함에 따라 정상곤(53. 구속기소) 전 부산국세청장으로부터 인사청탁의 대가로 6천만원 상당을 받았는지 여부와 이병대 현 부산국세청장을 통해 '상납진술'을 하지 말도록 정 전 청장에게 요구했는지 여부 등을 집중 추궁할 방침이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부산지검에서 피내사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기 위해서다.
전 청장은 검찰청사로 들어가기에 앞서 "이런 모습을 보여서 국민들에게 죄송하다. 공정한 수사로 검찰이 진실을 가려줄 것"이라고 말한 뒤 "언론은 너무 빨리 가지 마라. 사실이 아니다"고 혐의를 부인했다.
검찰은 전 청장이 출두함에 따라 정상곤(53. 구속기소) 전 부산국세청장으로부터 인사청탁의 대가로 6천만원 상당을 받았는지 여부와 이병대 현 부산국세청장을 통해 '상납진술'을 하지 말도록 정 전 청장에게 요구했는지 여부 등을 집중 추궁할 방침이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