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암DMC, 여-야 네 탓 공방 과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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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행정자치위원회 서울시 국정감사가 열린 오늘(31일) 상암DMC 사업 특혜 의혹과 관련해 여-야 의원들의 공방이 계속됐습니다.
윤호중 대통합민주신당 의원은 '상암DMC 부동산 특혜비리의 결정판'이라며 "개발회사인 한독산학협동단지는 재무비율 항목이 거의 0에 가깝고 부채비율만 965.17%인 무자격 개발업자였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대해 김정권 한나라당 의원은 "상암DMC사업에 고건 전 시장과 정동영 대통합신당후보, 청와대도 적극 관여했다"며 "설립위원회와 기획위원회에는 정동영 후보를 비롯한 여권 고위인사들이 있었다"고 역공했습니다.
김 의원은 또 "2005년 4월 노 대통령 독일 방문 때 KGIT 대표 윤여덕이 동행했다"며 배경과 배후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이주은기자 jooeunwi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