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SOFT는 31일 일본 마더스 마켓 상장기업인 DDS 코퍼레이션을 대상으로 19억8000만원 규모의 3년 만기 신주인수권부사채(BW)를 발행했다고 공시했다.
표면이율은 0%, 만기이율은 7%, 전환가액은 전날종가 4025원보다 9.57%높은 4410원이다. 내년 10월 31일부터 2010년 10월 31일까지 권리행사가 가능하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 17일 지진속보단말기 도입이 법제화되면서 일본 기업들의 관심이 높아져 투자 및 사업제휴 제안이 있어왔다"며 "일본 기상청이 진행한 지진속보 단말기 필드테스트의 90%를 3SOFT 제품이 차지하고 있어서 향후 사업전망을 토대로 이번 BW가 할증 발행됐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법제화 이후 일본 최대 경비보안업체인 SECOM에서는 경보시스템 연동을 위해 초도물량 주문이 발생했고 일본 최대 통신업체인 NTT에서는 IPV4와 연동되는 지진속보 단말기 보급을 위한 공급자로 선정됐다"면서 "DDS 코퍼레이션에서는 지진속보 단말기의 일본 전역 보급 등 성장성 확신에 대한 현지 시장분위기 및 주요 수요처에서의 단말기 오더가 발생하기 시작함에 따라 투자에 참여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DDS코퍼레이션은 보안기기 및 컴퓨터 소프트웨어를 주력으로하는 기업이며, 지난해 2006년 매출 규모 25억7000 엔, 자산규모는 34억엔이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표면이율은 0%, 만기이율은 7%, 전환가액은 전날종가 4025원보다 9.57%높은 4410원이다. 내년 10월 31일부터 2010년 10월 31일까지 권리행사가 가능하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 17일 지진속보단말기 도입이 법제화되면서 일본 기업들의 관심이 높아져 투자 및 사업제휴 제안이 있어왔다"며 "일본 기상청이 진행한 지진속보 단말기 필드테스트의 90%를 3SOFT 제품이 차지하고 있어서 향후 사업전망을 토대로 이번 BW가 할증 발행됐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법제화 이후 일본 최대 경비보안업체인 SECOM에서는 경보시스템 연동을 위해 초도물량 주문이 발생했고 일본 최대 통신업체인 NTT에서는 IPV4와 연동되는 지진속보 단말기 보급을 위한 공급자로 선정됐다"면서 "DDS 코퍼레이션에서는 지진속보 단말기의 일본 전역 보급 등 성장성 확신에 대한 현지 시장분위기 및 주요 수요처에서의 단말기 오더가 발생하기 시작함에 따라 투자에 참여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DDS코퍼레이션은 보안기기 및 컴퓨터 소프트웨어를 주력으로하는 기업이며, 지난해 2006년 매출 규모 25억7000 엔, 자산규모는 34억엔이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