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증시 변동성 확대, 상승기조 유지"-대우증권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대우증권은 11월 증시가 변동성 확대에도 불구하고 안정적 투자심리와 모멘텀을 바탕으로 상승 기조를 유지할 것으로 내다보면서 코스피지수 예상 범위를 1930~2150으로 제시했습니다.
김성주 투자전략파트장은 "11월 증시가 지속적인 경제성장 기대감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투자심리와 기업이익 증가, 밸류에이션 부담 완화 등이 모멘텀으로 작용하며 증시 상승 배경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그는 "미국과 중국의 통화 긴축정책, 급등하는 국제유가, 인플레이션 압력, 신흥시장의 기술적 부담 등이 다음달 증시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변수"이며 "특히 미국 금리정책이 월초 증시의 변동성을 확대시키는 요인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따라 "11월 코스피지수가 1930~2150 범위에서 움직일 것으로 예상된다"며 "변동성과 차별성이 커질 경우를 감안해 경기 관련 소비재, 소재, 금융, 에너지 등 펀더멘털이 좋아지는 업종을 중심으로 비중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차희건기자 hgcha@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