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증시가 약보합 마감했습니다. 연방공개시장위원회의 금리 결정을 앞두고 기술주가 상승했지만, 경제지표가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증시에 부담이 됐습니다. 국제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소비재 업체의 실적 부진 전망과 달러화 약세 또한 인플레이션 압력을 더했습니다. 다우지수는 어제보다 77.79P(0.56%) 내린 1만3792.47로 마감했습니다. 나스닥지수는 0.73P(0.03%) 빠진 2816.71에, S&P500지수는 9.96P(0.65%) 밀린 1531.02에 각각 거래를 마쳤습니다. 송철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