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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포트] 방카쉬랑스 확대 논란 '전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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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년 4월 방카쉬랑스 확대와 관련 은행업계와 보험업계가 전면전 양상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오늘은 보험사CEO들이 직접 나서 반대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김의태 기자입니다. 지난주 은행장들의 맹공에 이어 보험사CEO들이 맞대응에 나섰습니다. 이수창 삼성생명 사장 등 9개 보험사 사장들과 생·손보협회장은 내년 4단계 방카쉬랑스 확대시행은 반드시 철회돼야 된다고 강하게 요청했습니다. (이상용 손해보험협회장) "보장성보험과 자동차보험의 방카쉬랑스 확대시행은 금융산업간 불균형 심화, 보험소비자 피해 증대, 보험모집조직의 와해 등 많은 부작용이 우려되며 이로 인해 보험산업의 위기가 초래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직접적으로 은행업계에 대한 공세 수위도 높혔습니다. 은행의 지나친 독주로 인해 보험과 증권업은 갈수록 왜소해 지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증권업의 경우 자본시장통합법으로 성장발전의 토대를 갖추는 전기를 마련했지만 상대적으로 보험산업은 더욱 소외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시중은행장들은 지난 26일 한국금융연구원 주최로 열린 세미나 자리에서 보험업계의 방카쉬랑스 확대 시행 반대 움직임에 대해 한 목소리로 비판했습니다. 세미나 시간의 대부분을 할애할 정도로 보험업계의 최근 행동에 대해 은행장들은 말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강정원 국민은행장은 "방카슈랑스 4단계가 시행되면 고객의 입장에서 유리한 면이 많아진다며 4단계 시행에 차질이 있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습니다. 더구나 지금에 와서 방카쉬랑스 확대가 또 다시 연기된다면 대외신뢰도가 무너질 우려가 있다며 정부에 대한 압박도 가했습니다. 금융감독당국은 현재 방카쉬랑스 확대는 예정대로 시행하면서 관련 개선안을 마련키로 했습니다. 방카쉬랑스 확대 시행 논란이 보험사와 은행CEO들의 힘겨루기로 확산된 가운데 어떤 결과가 나올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WOW-TV NEWS 김의태입니다. 김의태기자 wowma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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