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포스 3차 마스터리그가 2개월간의 혈전에 돌입한다.

온게임넷이 주최하고 오리온이 후원하는 ‘태양의 맛 썬컵 스페셜포스 3차 마스터리그(이하 스포리그)’가 지난 14일 최종 예선을 통해 선발된 8팀이 총상금 5천만원을 놓고 대장정을 갖는 것.

경기는 매주 일요일 오후 7시 용산 ‘아이파크몰 E스포츠 스터디움’에서 진행되며, 방송은 31일(수)부터 매주 수요일 오후 6시 온게임넷을 통해 볼 수 있다.

리그는 3전 2선승제 8강 토너먼트전으로 진행된다. ‘데져트캠프’, ‘위성’, ‘너브가스’, ‘벙커버스터’, ‘KF815’ 등 5개의 맵이 사용되며, 각 팀에서 맵을 하나씩 제하고 나머지 3개 맵에서 경기를 진행한다.

경기에서는 모든 아이템 사용이 가능하며 총기는 계급 제한이 있는 무기를 제외하고는 모두 사용이 가능하다. 단, 신형폭탄 사용은 금지. 선·후공은 코인토스로 결정한다.

총상금은 5천만원으로 본선 경기에 출전한 모든 팀에게 상금이 지급된다. 세부 내역으로는 우승 2천 5백만원, 준우승 1천만원, 3위 3백만원, 4위 2백만원, 5위부터 8위까지 각 1백만원, 남녀 MVP 각 1백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또한 현장 클랜 지원금으로 매주 50만원씩 8주간 총 4백만원이 지급된다.

이번 ‘스포리그’를 맞아 다양한 현장 이벤트 펼쳐질 예정이다. 온게임넷은 현장을 찾은 클랜 중 인원이 10명 이상인 모든 클랜은 지원비 10만원을 현장에서 지급하며, 현장 관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각종 아이템 쿠폰 및 핸드폰 클리너 등 푸짐한 상품도 증정한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