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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라폴테크(대표 정형만 회장www.cerapor.co.kr)는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친환경 건축자재 전문기업이다.

천연광물 소재로 생산된 '세라조은' 보온 내외장 판넬과 보드가 주력 제품， '세라조은' 판넬은 기존의 모든 외장재를 대체할 수 있는 새로운 제품이다.

천연광물을 파쇄 압착 가공해 제조하기 때문에 불연성과 흡음，방음，방수，단열 및 보온이 뛰어나다.

곰팡이 번식 억제，원적외선 방출 등의 기능도 있다.

시공방법이 비교적 간단하고 비용이 저렴한 것도 이 제품의 경쟁력이다.

㈜세라폴테크는 이 밖에 무공해 인공토양 개량제，건축외장재 등의 불연 건축자재를 시판하고 있다.

정형만 대표는 "국내에서 사용되는 건축용 내외장재는 장식효과에 치중해 자재의 기능을 충분히 활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며 "천연무기질 재료의 성능을 살려 친환경적이고 인체에 유익한 천연광물코팅 제품을 선보인다"고 차별화 전략을 소개했다.

이어 "원자재도 국내 조달이 가능해 수입대체 효과가 크다"고 덧붙였다.

이 회사는 지난해 중국 산둥성 연대에 투자법인인 연대세라건재고과기 유한공사를 설립，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올 1월에는 충남논산에 공장을 마련하고 판매법인을 세워 마케팅에 들어갔다.

향후 중동아시아와 라틴아메리카，동남아시아에 수출할 계획이다.

신재섭 기자 sh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