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전군표 청장 이번주 소환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정상곤 전 부산지방국세청장(53ㆍ구속기소)의 '상납비리'의혹을 수사 중인 부산지검은 이르면 이번주 전군표 국세청장을 소환할 방침이라고 29일 밝혔다.

    부산지검 정동민 2차장 검사는 "소환 시기는 정한 것이 없지만 이르면 이번주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검찰은 전 국세청장이 소환되면 정 전 부산청장으로부터 받은 것으로 알려진 6000만원의 사용처에 대한 확인 조사와 함께 누가 '상납 진술' 번복을 요구했는지를 조사한다는 계획이다.

    검찰은 정 전 부산청장과 가족들의 진술을 통해 국세청 관계자들이 정 전 부산청장에게 상납 진술을 번복하도록 한 정황을 확인하고 관련 증거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 전 부산청장은 기소 이후부터 첫 재판이 열린 지난달 7일 사이에 면회를 한 가족과 지인에게 김상진씨(42ㆍ구속기소)로부터 받은 1억원의 용처와 관련,"말하기 매우 민감하다.

    내가 입을 열면 다친다.

    앞으로 재판에서 말하겠다" 등의 발언을 해 받은 뇌물을 제3자에게 전달했음을 내비쳤다.

    검찰은 이 시점에 국세청 측이 진술 거부나 번복 요구를 집중적으로 한 것으로 보고 이 시기의 특별면회자 명단 등을 확보해 분석에 들어갔었다.

    검찰은 정 전 부산청장이 전 국세청장에게 인사청탁 명목으로 6000만원을 건넸다고 밝힌 진술 내용이 최근 언론을 통해 공개되자 정 전 부산청장 가족 등에 국세청이 이 같은 요구를 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속보] 경찰 수사심의위 "장경태 준강제추행 혐의 송치해야"

      경찰 수사심의위원회가 장경태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성추행 혐의가 인정된다며 검찰 송치 의견을 냈다.19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수사심의위는 이날 장 의원의 준강제추행 혐의에 대해서는 '송치' 의견...

    2. 2

      전남 신안서 발견된 신종 공룡, 학명 정했다…'둘리사우루스'

      전남 신안군에서 발견된 신종 공룡에 학명에 반가운 이름이 붙었다.전남대 한국공룡연구센터·미국 오스틴 텍사스대 정종윤 박사 연구팀은 19일 국제 학술지 화석 기록(Fossil Record)에서 전남 신안군...

    3. 3

      "매우 어두워"…도로 위 취객 치어 사망케 한 운전자 '무죄'

      어두운 도로에 누워있던 취객을 차로 치어 숨지게 한 30대가 무죄를 선고받았다.19일 법조계에 따르면 부산지법 형사17단독(목명균 판사)은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30대 A씨에게 무죄를 선고했다.A씨...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