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번 주 글로벌 증시의 최대 화제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의 금리 결정입니다. 오는 30일 공개시장위원회를 앞두고 추가 금리 인하 가능성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송철오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가 추가적으로 금리를 낮출 것이라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Super1)금리 인하 임박 전망 지난 달 금리를 0.5% 포인트 인하했지만, 주택 경기와 신용 시장이 부진을 이겨내지 못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0.25%P 인하 대세 -연방기금 금리 선물, 92% 인하 반영 *0.5%P 인하 주장 -신용 경색 확산 우려 *금리 동결 전망 -인플레이션 우려 잔존 실제로 선행지표 역할을 하는 연방기금 금리 선물은 기준 금리가 연율 4.5%로 0.25%P 인하될 확률을 92% 반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 폭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합니다. 대세는 0.25%P지만, 일각에서는 0.5%P를 낮춰야 한다는 분석도 내놓고 있습니다. 신용 경색으로 주택 가격이 하락하고, 그 여파가 금융 시장과 소비자지출로 확대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대폭적인 금리 인하는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큰 폭의 금리 인하에 따른 인플레이션 우려가 시장에 남아있어서입니다. 그러한 이유로 오히려 금리를 동결할 수 있다는 주장도 배제되지 않고 있습니다. Super2)주택 시장 침체 확산 증거 부족 시장 상황이 좋지는 않지만 주택 시장 침체가 경제 전반으로 확대될 수 있다는 확실한 증거가 없다는 것이 이유입니다. 경기 침체와 인플레이션. FRB가 예전보다 경기 침체에 대해 보다 관심을 기울이고 있지만, 인플레이션 파이터로서 다시 한 번 움직일지 시장은 주목하고 있습니다. WOWTV 뉴스 송철오입니다. 송철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