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 CB발행 효과 '목표가↑'-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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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증권은 29일 미래에셋증권에 대해 CB(전환사채) 발행효과로 목표주가를 17만6500으로 상향하고 투자등급은 '시장수익률 상회(Outperform)'을 유지했다.
정보승 한화증권 연구원은 "미래에셋증권은 CB발행에 따른 희석효과를 반영한 기존 목표주가 14만4500원에 자산관리형 수익구조에 대한 프리미엄 22%를 반영해 목표주가를 17만6500으로 상향조정한다"고 전했다.
더불어 "현 주가수준이 1개월 이상 지속될 경우 전환청구권 사용으로 인한 자본차익의 취득이 가능해, 대부분의 투자자가 전환청구권을 사용할 것"이라며 "CB가 주가상승으로 인해 매력적인 상품이 되고 있고, 순조롭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돼 4%라는 낮은 이율로 자금의 조달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하지만 정 연구원은 CB가 현 주가수준에서 매력적인 투자수단이지만 위험도 상존한다고 지적했다.
투자자인 전환사채권자는 현 주가 수준이 유지된다면, 1개월 후 전환청구권을 사용해 자본차익을 얻을 수 있다. 반면 1개월 사이 미래에셋의 주가가 전환가격인 13만원 이하로 급락시 4%라는 낮은 이율로 장기간 투자해야 하는 기회비용을 치러야 한다는 것.
또 전환청구 후 2~3주의 기간이 필요하므로 최근의 급등락하는 증권주의 가격상황도 위험요소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정보승 한화증권 연구원은 "미래에셋증권은 CB발행에 따른 희석효과를 반영한 기존 목표주가 14만4500원에 자산관리형 수익구조에 대한 프리미엄 22%를 반영해 목표주가를 17만6500으로 상향조정한다"고 전했다.
더불어 "현 주가수준이 1개월 이상 지속될 경우 전환청구권 사용으로 인한 자본차익의 취득이 가능해, 대부분의 투자자가 전환청구권을 사용할 것"이라며 "CB가 주가상승으로 인해 매력적인 상품이 되고 있고, 순조롭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돼 4%라는 낮은 이율로 자금의 조달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하지만 정 연구원은 CB가 현 주가수준에서 매력적인 투자수단이지만 위험도 상존한다고 지적했다.
투자자인 전환사채권자는 현 주가 수준이 유지된다면, 1개월 후 전환청구권을 사용해 자본차익을 얻을 수 있다. 반면 1개월 사이 미래에셋의 주가가 전환가격인 13만원 이하로 급락시 4%라는 낮은 이율로 장기간 투자해야 하는 기회비용을 치러야 한다는 것.
또 전환청구 후 2~3주의 기간이 필요하므로 최근의 급등락하는 증권주의 가격상황도 위험요소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