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버핏 덕에 6년만에 '상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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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가 6년여만에 상한가를 기록하는 '감격'을 맛봤다. 워런 버핏 회장의 저평가 발언이 주가 급등의 촉매 역할을 했다.
25일 유가증권시장에서 기아차는 사흘째 상승세를 이어가며 가격제한폭(14.92%)까지 치솟은 1만1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거래량은 올해 들어 가장 많은 1275만여주를 기록했다.
기아차가 상한가를 기록한 것은 지난 2001년 10월 4일 이후 6년 보름만에 처음이다.
시가총액은 전날의 3조4445억원보다 5000억원 가량이 불어난 3조9584억원을 기록했다.
이날 기아차는 오전 중 저가매수세가 유입되며 3~4% 가량의 오름세를 보였다. 오후 들어 한국을 방문중인 버핏 회장이 "포스코, 기아차, 현대제철 등이 지나치게 저평가돼 보유한 적이 있었다"고 한 발언이 알려지면서 급등세를 보인 끝에 상한가로 마감했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
25일 유가증권시장에서 기아차는 사흘째 상승세를 이어가며 가격제한폭(14.92%)까지 치솟은 1만1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거래량은 올해 들어 가장 많은 1275만여주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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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총액은 전날의 3조4445억원보다 5000억원 가량이 불어난 3조9584억원을 기록했다.
이날 기아차는 오전 중 저가매수세가 유입되며 3~4% 가량의 오름세를 보였다. 오후 들어 한국을 방문중인 버핏 회장이 "포스코, 기아차, 현대제철 등이 지나치게 저평가돼 보유한 적이 있었다"고 한 발언이 알려지면서 급등세를 보인 끝에 상한가로 마감했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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