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상사 우선주가 31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유가증권시장 상장 종목 중 최장기간 연속 상한가 기록이다.

25일 국제상사 우선주는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49만85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지난 9월3일 재상장된 이후 거래가 없었거나 매매정지 조치를 받은 나흘을 제외하고는 매일 상한가 행진 중이다.

이 기간 주가는 시초가 6750원에서 49만8500원으로 73배나 올랐다.

과거 유가증권시장에서 최장기간 연속 상한가 기록은 1999년 7월20일~8월27일 '대구백화점1우B'의 29일이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2000년 초 리드코프가 40일,자이링크 우선주가 35일 연속 상한가 행진을 했다.

또 지금은 상장이 폐지된 리타워텍도 34일 연속 상한가를 보였다.

김태완 기자 tw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