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이 상하수도 파이프 용도로 사용되는 고강도 유리섬유 복합관(GRP관)사업에 진출하며 물산업 소재 분야를 대폭 강화합니다. 브랜드명 'KOA PIPE'로 생산에 돌입하는 이 복합관 사업으로 코오롱은 내년 250억원, 2012년 1천5백억원까지 매출을 확대한다는 계획입니다. 코오롱은 "이번 물산업 소재분야 강화로 계열사간 통합 시너지 창출은 물론 사업구조의 재편효과도 기대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유미혜기자 mhy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