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력 향상 기기인 '엠씨스퀘어'를 생산판매하고 있는 대양이앤씨가 최근 미국 아멕스 상장기업인 컴페티티브 테크놀러지사와 통증치료기술에 대한 전세계 독점생산과 공급권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에 독점계약을 맺은 통증치료기술은 암이나 류마티스, 근육통등 모든 질환으로 발생되는 통증을 치료해 주는 통증치료기술로 일명 '페인 스톱퍼'로 명명됩니다. 이탈리아 로마소재 델타연구소의 기세페 마리네오 박사가 개발에 성공해 수년간 이탈리아 7개 종합병원에서 800명 이상의 통증 환자들에 대한 임상실험을 마치고 현재 병원에서 사용중에 있는 획기적인 첨단 시스템입니다. 이미 의료기기로서 유럽지역에 CE승인을 획득했으며 올해 9월에 세계 특허 출원까지 마친 상태입니다. 이번에 개발된 '페인 스톱퍼'는 통증 부위로 부터의 통증 신호를 전달하는 신경 통로에 인위적인 무통증 신경 신호를 주입시켜 환자 뇌의 자동조절 신경 시스템에서 무통증으로 인지 하도록 하는 생물리학적 치료법으로서 최신 첨단 뇌과학기법입니다. 적용범위는 종양과 병리적 통증,수술 후 통증, 허리통, 디스크, 근육통, 류마티스등 대부분의 모든 통증증상에 사용할 수 있고 환자에게 부작용이 전혀없어 통증으로 인해 고통을 받고 있는 전 세계 통증환자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했습니다. 전 세계 진통제시장이 매년 30% 이상 성장하고 있으며 오는 2010년까지 75조원시장으로 급성장 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임영현 대양이앤씨 사장은 "엠씨스퀘어제품이 집중력 강화 기능으로 과거 17년 동안 학습시장에 주력해 왔지만 뇌과학, 바이오, IT 기술이 융합된 첨단기술인 '페인 스톱퍼' 기술을 상용화해 통증 치료관련 의료사업으로 확장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향후 몰핀이나 마약등 약물에 의해 주로 의존해오던 통증시장에 부작용이 전혀없는 이 새로운 치료 방법은 통증 치료 시장의 새로운 지평을 열 것으로 예상된다"며 "병원용 기기에 이어 개인이 휴대할 수 있는 제품을 곧 생산해 국내뿐 만아니라 약 36조원이나 되는 통증 시장을 가진 미국, 유럽 등 전 세계적인 시장을 대상으로 판매할 글로벌 마케팅전략을 이미 미국 컴페티티브사와 수립했다"고 말했습니다. 세계적인 마케팅전략과 유통을 책임질 미국 컴페티티브 테크놀러지사와 공동 마케팅을 펼칠 예정인 대양이앤씨는 이 사업을 통해 매출증대와 이익증대,그리고 주식가치 극대화를 이끌 계획입니다. 김정필기자 jp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