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증권은 오는 25일까지 연 13.5%~18%의 수익을 추구하는 스텝다운형 ELS 5종을 판매한다고 24일 밝혔다.

'현대차-우리금융 클리켓 스텝다운 더미형'은 연계 종목 가운데 성과가 낮은 종목을 기준으로 매월 수익률을 누적, 6개월 단위로 점검해 -10%부터 시작해 5%씩 하향 조정된 수익률 이상일 경우, 연 17%로 자동 조기상환되는 상품이다.

조기상환되지 않더라도 3년 만기 시점의 누적수익률이 -70% 이상만 되면 총 21%(연 7%)의 만기상환 수익이 지급되며, 주가 수준에 관계없이 원금이 보장된다.

'삼성전자-현대미포조선 투스탁 스텝다운형'과 'POSCO-삼성테크윈 투스탁 스텝다운형'은 모두 6개월마다 조기상환 기준가격이 최초 기준가격 대비 85%부터 시작해 5%씩 낮아지는 상품이다.

연계종목들의 주가가 하향 조정된 기준가격 이상일 경우, 각각 연 16.5%와 연 18%의 수익으로 자동 조기상환되며, 2년 만기까지 연계종목들의 주가가 모두 50% 넘게 하락한 적이 없으면 조기상환 수익률과 같은 총 33~36%로 만기상환된다.

'SK텔레콤-현대모비스 투스탁 스텝다운형'은 6개월마다 조기상환 기준가격이 최초 기준가격의 90%(6개월, 12개월), 85%(18개월, 24개월), 80%(30개월, 36개월) 이상이면 연 18%의 수익률로 자동 조기상환된다.

3년 만기까지 최초 가입시점 대비해 40% 넘게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 총 24%(연 8%)의 만기상환 수익이 지급된다.

문의 신영증권 고객지원센터(1588-8588).

한경닷컴 이유선 기자 yur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