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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IT(정보기술)서비스 회사인 ㈜시스원(대표 정만진 www.sysone.co.kr)이 새로운 IT서비스브랜드 'PRIMOS'를 선보이며 통합유지보수 시장의 진입장벽을 한층 높이고 있다.

시스원은 서비스 브랜드화를 통해 최근 급증하고 있는 유지보수시장을 선점,선두업체로서의 위치를 공고히 하겠다는 전략이다.

아울러 차별화된 경쟁력을 고객사에 제공해 브랜드 충성도가 높은 신규 고객을 확보하겠다는 포석이다.

PRIMOS는 '최상급 최적화 서비스(Prime Optimum Service)'란 용어에서 착안한 것으로,고객의 IT인프라에 대한 진단,구축,지원,관리 등을 아우르는' 통합관리 IT서비스'다.

PRIMOS의 강점은 빠르게 변화하는 IT트렌드에 적극 대응해 최적화된 맞춤형 서비스를 균일하게 제공할 수 있다는 것이다.

또 IT유지보수 품질에 대한 정량적 분석도 가능하다.

서비스는 △통합 성능관리체계 진단서비스 △통합 백업관리체계 진단서비스 △통합가용성ㆍ신뢰성 관리체계 서비스 △통합 용량관리체계 진단서비스 △버추얼 IDC통합서비스 등 11개 세부 서비스로 구성돼 있다.

1967년 KCC정보통신의 기술지원부에서 출발한 시스원은 국내 최초로 'IT솔루션'유통 사업을 시작했다.

역사가 말해주듯이 이 회사는 고객지원 경험과 기술지원 노하우 및 데이터베이스,기술인력 조직 등 업계 최고의 경쟁력을 자랑한다.

시스원은 PRIMOS 사업 외에도 보안솔루션,IT기반 통합감시 솔루션,교육센터 사업 등을 병행하고 있다.

시스원의 올해 매출 예상액은 400억원,영업흑자 20억원을 올릴 전망이다.

1975년 KCC정보통신에 엔지니어로 입사한 뒤 7년째 시스원을 이끌고 있는 정만진 대표는"PRIMOS는 40년 IT기술이 집약된 결정체"라며 "IT서비스시장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여는 브랜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양승현 기자 yangs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