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잔 데커 야후! 사장 "한국내 비즈니스 강화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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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잔 데커 야후! 사장이 야후!코리아 10주년 기념 방한 기자간담회에서 향후 한국 비즈니스 강화에 주력할 것임을 시사했습니다.
수잔 데커 사장은 "야후!의 경우 사용자와 광고주, 다양한 매체와 개발자가 함께 만들어가는 새로운 인터넷 생태계를 만들 것"이라고 밝히고 야후!가 보다 중추적인 역할을 하기 위한 3가지 핵심역량 강화 전략을 발표했습니다.
수잔 데커 야후! 사장이 밝힌 3대 핵심역량 강화 전략은 통찰력과 개방, 최상의 파트너쉽입니다.
우선 야후!는 소비자의 요구를 간파할 수 있는 통찰력 을 더욱 강력하게 키워나갈 예정입니다.
두 번째로 사용자, 광고주, 다양한 매체, 인터넷 기업, 개발자 등 인터넷 산업을 함께 이끌어가는 주체들이 더욱 활발하게 참여할 수 있는 열린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입니다.
마지막으로 광고주와 매체들에게 최대한의 가치를 창출시켜줄 수 있는 최상의 파트너쉽으로 자리매김한다는 방침입니다.
수잔 사장은 3대 핵심역량 강화 전략을 통해 가장 많은 인터넷 사용자들이 야후!를인터넷 서비스를 이용할 때 제일 먼저 찾는 사이트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수잔 사장은 3대 핵심역량 강화 전략을 통해 야후!가 치열한 인터넷 경쟁의 최후 승리자가 될 것이라고 확신을 피력했습니다.
한국 시장에 대한 견해에 대해서는 "한국은 야후! 글로벌 네트워크에서 매우 중요한 시장 가운데 하나"라며 "한국은 전세계에서 초고속 인터넷 보급률이 가장 높으며 다양하고 혁신적인 인터넷 서비스들이 끊임없이 쏟아지는 국가이기 때문에 한국 시장으로부터 좋은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도 나타냈습니다.
야후! 코리아는 지난 4월 조직 개편 이후, 개방화, 글로벌화, 개인화 3가지 핵심 전략을 기반으로 보다 장기적인 한국 비즈니스를 꾸려 나간다는 방침입니다.
수잔 데커 사장의 이번 방한은 지난 6월 사장 취임 이후 첫 해외법인 방문이며 야후! 코리아 10주년을 기념하고 급성장하고 있는 한국 광고시장에서 야후!의 비전을 발표하기 위해 이뤄졌습니다.
김정필기자 jp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