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선물이 사흘만에 반등해 240선을 회복했다.

23일 코스피200 지수선물 12월물은 전날보다 6.55P(2.73%) 급등한 246.40을 기록했다.

해외 증시가 안정되고 현물 시장이 급반등하면서 선물 시장도 덩달아 오름세를 보였다.

외국인 투자자들이 2283계약을 팔아 차익실현에 나서고 개인도 1664계약 매도 우위를 나타냈지만, 기관은 3587계약을 사들였다.

미결제약정은 9만2131계약으로 2626계약 줄어들었다.

시장 베이시스는 1.50포인트로 개선되며 거래를 마쳤다. 이론가 대비 괴리율은 -0.15%.

그러나 장 중 베이시스가 1.0포인트를 밑도는 약세를 이어가면서 차익거래로 4752억원의 매물이 흘러나왔다. 이날 프로그램은 6059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