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대통령,"남북정상선언 국회 동의 안받는게 좋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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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대통령이 남북정상선언에 대해 국회동의를 안받는 것이 좋겠다는 입장을 피력했습니다.
노대통령은 오늘 오전 국무회의에서 남북공동선언은 국회동의를 받을 사안이 아니라는 검토결과를 들었다"고 밝혔습니다.
노대통령은 "정치권에서 국회 동의를 받을 사안은 아니지만 받는 것이 좋겠따는 의견도 있으니 의견이 통일되지 않으니 제출하지 않는 것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노대통령은 또 "국민의 정부와 참여정부 10년을 잃어버린 10년이라고 얘기하는 사람들이 있다"며 "조목조목 각 부처에서 정리하고 국정홍보처에서 종합해서 대처하도록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이와관련,"앞으로 국가지표나 각종 보고서에도 지난 10년간의 성과지표를 같이보고하도록 하라"며 "98년 지표의 경우 환란으로인해 비교하기 적절치 않으니 97년 지표부터 보고하라"고 덧붙였습니다.
한익재기자 ij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