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는 '클래지콰이'의 알렉스가 연기활동에 도전한다.

알렉스는 MBC 에브리원 개국특집 드라마 '연애의 발견'(극본 김경희, 연출 최도훈)의 남자주인공으로 캐스팅되어 윤지민, 최민용, 한예인 등과 연기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MBC 에브리원 개국특집 1탄으로 기획된 '와인따는 악마씨'에 이어 선보이는 '연애의 발견'은 10년된 연인과 10년된 친구사이에서 갈등하는 네명의 젊은 남녀의 사랑이야기를 담은 로멘틱 코미디로 70분물 4부작 완성드라마이다.

알렉스는 극중 잘나가는 펀드 매니저 '박진원'으로 분해 극중 여성잡지 에디터인 '김윤서'역인 윤지민과 함께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윤지민의 10년지기 친구로는 최민용이 현실적이지만 순정파인 '이강혁'역으로 분한다.

이강혁의 애인으로는 최근 인기리에 막을 내린 '커피프린스 1호점'의 한예인이 하루아침에 '졸부'가 된 집안의 영향으로 밉지않은 '된장녀'역인 '채이연'역을 맡았다.

알렉스가 맡은 '박진원'역활은 넉넉한 집안과 외국어와 각종 자격증은 물론 철저한 자기관리와 폭넓은 인간관계를 지닌 펀드 매니저로 모든 것을 다 갖춘 완벽한 캐릭터다.

훈남 이미지로 뭇 여성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는 알렉스가 드라마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주목된다.

‘연애의 발견’은 오는 11월 16일 밤 11시 첫 방송된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