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저녁 SBS '야심만만 만명에게 물었습니다' 방송이 전파를 탄 이후 이하나의 솔직한 고백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이들은 강렬한 눈빛의 소유자 임원희, 깊이가 있는 배우 김강우, 그리고 상큼 발랄 엉뚱녀 이하나, 환상의 만담커플 하하와 데프콘.

이들은 '내 여자가 이렇게 행동하면 정말 기 확~ 죽는다' 라는 주제와, '이보다 더 열 뻗치는 뒤통수는 없다'라는 주제를 가지고 이야기를 풀어나갔다.

탤런트 한혜진의 친언니와 알콩달콩 사랑을 키워 가고 있는 김강우는 한혜진보다 자신의 여자친구가 훨씬 예쁘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고, 여자친구가 힘들면 배우 그만해도 된다는 말에 솔깃 했다는 고백을 털어 놓기도 했다.

김강우의 연인으로 알려진 한혜진의 언니는 현재 쇼핑몰을 운영중이다.

그리고, 이날 눈길을 끈 이하나. 이하나는 10년 동안 사귀었던 연인관계를 본인 때문에 깨뜨렸다는 깜짝 고백을 했다.

가수지망생이었던 이하나는 연습생 시절 1년 정도 함께 지낸 남자에게 호감이 갖고 10년동안 사귄 여자친구가 있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어쩔 수 없는 마음에 연애를 시작했다고 털어놨다.

하지만 이후 그녀는 악몽에 한없이 시달렸다고… 댓가를 톡톡히 치른 그녀 역시 그 남자와는 이별을 했다고 말했다.

또, 이하나는 첫키스에 대한 추억을 떠올리며 온몸에 전율이 느껴졌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하나의 솔직 고백 때문인지 23일 오전내내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그녀의 이름을 올리며 많은 네티즌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