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그룹이 세계 2위 크루즈선 업체인 아커 야즈(AKER YARDS)를 인수해 크루즈선 사업에 뛰어듭니다. STX그룹은 아커 야즈 지분 39.2%인 4456만5천주를 8억 달러에 매입했으며 자금은 STX조선과 STX엔진 등 계열사가 분담했다고 밝혔습니다. 크루즈선, 페리, 특수선 전문인 아커 야즈는 1841년 설립된 조선소로 납입자본금은 미화 7억 달러, 자산 4조8458억원 규모로 노르웨이 오슬로 증시 상장 법인으로 특히 크루즈선 분야 세계 시장점유율 2위 업체입니다. 김성진기자 kimsj@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