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년 잉꼬부부도 파경 … 선우은숙, 25일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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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년간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로 꼽혀온 이영하-선우은숙이 협의이혼을 했다.
특히 이들 부부의 이혼소식은 또다른 연예인 잉꼬부부였던 박철-옥소리 커플의 이혼소식이 터진지 불과 일주일만에 터져나와 더욱 충격을 주고 있다.
이영하-선우은숙은 지난달 27일 협의 이혼하여 1981년 결혼이후 26년간의 결혼생활에 종지부를 찍은 것이다.
선우은숙은 22일 "부부간의 문제라던가 집안의 불화로 이혼을 하게 된 것이 아니라 서로간의 활동에 좀 더 충실하고자, 뜻하는 생각들과 견해 차이가 있어 최종 합의 이혼하게 됐다"고 입장을 전했다.
또한 "양육권과 친권은 나에게 있으며, 이영하씨와도 정기적 모임을 갖으며 서로 친구처럼 지내고 있고, 법적 이혼을 했을 뿐 별다른 큰 변화는 없다"고 덧붙였다.
선우은숙은 "그간 오랜 결혼 생활로 잉꼬부부란 애칭을 감사히 생각해 왔었는데 이혼소식을 접할 주위 분들과 시청자들에게 죄송한 마음이다"라며 "현재 활동중인 아들 이상원 군의 연기활동에 조금이나마 피해를 줄까 부모로서 염려가 돼 알리지 못했다"라고 심경을 전하기도 했다.
이영하와 선우은숙은 1970~80년대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던 배우들로, 1981년 세간의 부러움을 사며 웨딩마치를 울렸었다.
이영하는 현재 KBS 주말드라마 <며느리 전성시대>에, 선우은숙은 MBC 시트콤 <김치치즈스마일>에 출연 중이다.
한편 소속사측은 22일 오후 "선우은숙이 25일 오후 기자회견을 열고 이혼과 관련해 입장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특히 이들 부부의 이혼소식은 또다른 연예인 잉꼬부부였던 박철-옥소리 커플의 이혼소식이 터진지 불과 일주일만에 터져나와 더욱 충격을 주고 있다.
이영하-선우은숙은 지난달 27일 협의 이혼하여 1981년 결혼이후 26년간의 결혼생활에 종지부를 찍은 것이다.
선우은숙은 22일 "부부간의 문제라던가 집안의 불화로 이혼을 하게 된 것이 아니라 서로간의 활동에 좀 더 충실하고자, 뜻하는 생각들과 견해 차이가 있어 최종 합의 이혼하게 됐다"고 입장을 전했다.
또한 "양육권과 친권은 나에게 있으며, 이영하씨와도 정기적 모임을 갖으며 서로 친구처럼 지내고 있고, 법적 이혼을 했을 뿐 별다른 큰 변화는 없다"고 덧붙였다.
선우은숙은 "그간 오랜 결혼 생활로 잉꼬부부란 애칭을 감사히 생각해 왔었는데 이혼소식을 접할 주위 분들과 시청자들에게 죄송한 마음이다"라며 "현재 활동중인 아들 이상원 군의 연기활동에 조금이나마 피해를 줄까 부모로서 염려가 돼 알리지 못했다"라고 심경을 전하기도 했다.
이영하와 선우은숙은 1970~80년대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던 배우들로, 1981년 세간의 부러움을 사며 웨딩마치를 울렸었다.
이영하는 현재 KBS 주말드라마 <며느리 전성시대>에, 선우은숙은 MBC 시트콤 <김치치즈스마일>에 출연 중이다.
한편 소속사측은 22일 오후 "선우은숙이 25일 오후 기자회견을 열고 이혼과 관련해 입장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