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중공업, 벌크선 1척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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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중공업이 그룹 관계 계열사인 C&해운으로 부터 약 4천 9백만달러 규모의 선박 1척을 수주했습니다.
이번에 수주한 선박은 8만 1천톤급 벌크선이며 2009년말 인도될 예정입니다.
이로써 C&중공업은 지금까지 모두 15억5천만달러 규모의 선박 30척(옵션 4척포함)을 수주하게 됐습니다.
C&그룹측은 "그룹내 해운물류선사와 조선계열사간의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는 첫번째 수·발주"라며 "해운물류와 조선시장의 경기동향을 감안해 그룹내 시너지 효과 극대화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C&그룹은 오는 2015년까지 해운물류사업분야에서 자사선 100척 확보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C&중공업은 최근 관계당국으로부터 목포 삽진공단내 제1조선소 사업부지 확충 인·허가를 획득하고 해수면 매립작업에 착수했습니다.
C&중공업은 사업장 확충등을 통해 삽진공단내 제1조선소의 연간 12척 건조능력(8만1000톤급 기준)을 최대 24척으로 배증시킬 방침입니다.
연사숙기자 sa-soo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