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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증시 "1900선 일시적으로 깨질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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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주말 뉴욕 주가 급락은 투자심리 위축으로이어져 국내 증시에도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전문가들은 기간조정 양상이 이어지면서 일시적으로 코스피지수 1900선이 깨질 수도 있다는 의견을 내놨다.

    일각에서는 조정이 예상보다 길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있다.

    하지만 아직까진 중장기 상승 추세가 훼손되지는 않았다는 게 주류다.

    황창중 우리투자증권 투자전략팀장은 21일 "미국의 신용경색 우려가 해소되지 않은 데다 주도주도 명확하지 않아 이번 주 초반 조정은 불가피한 상황이며 1900선 전후가 지지선이 될 것"이라며 "일시적으로 1900선이 무너질 수도 있지만 이달 말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금리 결정을 전후로 시장이 안정을 찾아갈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황 팀장은 "당분간 조정장에서는 대외 경기변동에 영향을 덜 받는 유통 섬유 의복 음식료 등 내수업종과 보험 증권 등 일부 금융주에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며 "전체적인 상승 추세가 꺾이지 않아 펀드 투자자들로선 불안해할 필요가 없다"고 덧붙였다.

    김세중 신영증권 투자전략팀장도 "국내 주식형펀드로 자금 유입이 다소 주춤한 상황에서 프로그램 매수의 영향력이 커져 외부 악재에 대한 내성이 약한 상태"라며 "미국의 금리정책과 3분기 국내총생산(GDP) 발표를 지켜보면서 보수적으로 접근해야 하며 1900선 이하로 주가가 하락할 수도 있다"고 내다봤다.

    그는 그러나 "미국 금리인하 기조가 내년 상반기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높고 이머징마켓의 성장세가 지속돼 내년 상반기까지 대세 상승 기조가 유지될 가능성이 높은 만큼 1900선이 깨지면 매수 기회로 활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반면 임정석 NH투자증권 투자전략팀장은 "60일 이동평균선인 1900선 밑으로 주가가 떨어지면 시장이 매우 어려워질 수 있다"며 "고유가와 달러 약세 등으로 원자재 가격 부담이 커지면서 기업 실적이 4분기 이후 악화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예상외로 조정이 길어질 수 있다"고 밝혔다.

    김남국/박해영 기자 nkk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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