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구택 회장 "늦어도 내년엔 인도제철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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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를 방문 중인 이구택 포스코 회장이 현재 인도 프로젝트가 지연되고 있지만 늦어도 내년에는 착공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회장은 인도 프로젝트가 인도의 정치적 상황으로 지연돼 우려는 크지만 심각한 상황은 아니며 이는 외국 기업인 포스코만의 문제가 아니라 인도의 모든 철강 업체들이 겪는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이구택 회장은 인도는 철강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시장인데다 아시아에서 유일하게 풍부한 철광석 매장량을 자랑하는 곳으로 포스코의 인도 진출은 큰 의미가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김성진기자 kimsj@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