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선물이 큰 폭으로 하락, 250선 아래로 내려앉았다.

19일 코스피200 지수선물 12월물은 전날보다 4.80포인트 내린 248.60을 기록했다.

강보합으로 출발한 뒤 곧 약세권으로 밀려난 지수선물은 외국인 매물에 밀려 막판 낙폭을 한층 더 키웠다.

기관과 개인이 각각 1227계약과 369계약 매수 우위를 보였으나 외국인은 1789계약을 내다 팔며 사흘째 매도 우위를 이어갔다.

미결제약정은 8만7169계약으로 1341계약 늘어났다.

1.0포인트 전후를 오르내리던 시장 베이시스는 0.25포인트로 둔화되며 거래를 마쳤다. 이론가 대비 괴리율은 -0.71%.

베이시스 악화로 4550억원의 차익 매물이 쏟아지면서 프로그램은 5231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