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선물거래소는 코스닥기업이던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이 오는 23일 유가증권시장에 이전 상장된다고 밝혔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항생제, 소화기계, 순환기계 제품을 생산하는 전문의약업체로, 지난 99년 11월9일에 코스닥시장에 상장됐었다.

이전 상장되는 주식은 보통주 1502만5924주이며, 액면가는 500원이다.

지난해 매출은 676억원, 당기순이익은 39억원을 기록했으며, 최대주주는 강덕영 대표 외 5명으로 45.65%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