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종로구 신영동 158번지 일대 주택재개발 정비구역이 용적률과 면적이 상향 조정돼 진행됩니다. 서울시는 제16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종로구 신영동 158 일대 주택재개발 정비예정구역에 대한 재개발 계획 변경안을 통과시켰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신영동 158 일대 재개발 정비예정구역은 기존 면적 0.95㏊에서 1.56㏊로 확장되고 용적률은 150% 이하에서 170% 이하로, 층수는 4층 이하에서 5∼7층 이하로 각각 완화돼 개발됩니다. 이 구역은 지난 2000년 정비구역으로 지정됐지만 용적률과 층고 등이 제1종 일반주거지역과 자연경관지구로 묶여 사업이 진척을 보이지 못했습니다. 이주은기자 jooeunwi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