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시장이 닷새 만에 반등했다.

18일 코스피200 지수선물 12월물은 전날보다 1.65포인트 오른 253.40을 기록했다.

뉴욕 증시가 혼조세를 보인 가운데 강보합으로 출발한 지수선물은 한때 하락 반전하며 250선까지 밀려나기도 했지만 오후 들어 다시 상승 흐름을 되찾았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979계약과 1462계약 매도 우위를 보였다. 개인은 2015계약을 사들였다.

미결제약정은 8만5838계약으로 1333계약 줄어들었다.

시장 베이시스는 0.80포인트로 전날보다 둔화됐다. 이론가 대비 괴리율도 -0.51%로 벌어졌다.

베이시스 악화로 2911억원의 차익 매물이 쏟아지면서 프로그램은 3557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