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는 'LPGA 하나은행-코오롱 챔피언십 2007' 참석을 위해 방한한 박세리 선수에게 의전차량으로 오피러스를 제공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7월 LPGA 제이미 파 오언스 코닝클래식에서 시즌 첫 승과 LPGA 24번째 우승을 차지한 박세리는 이번 대회에서도 강력한 우승후보로 점쳐지고 있다.

박세리는 "스포츠 빅스타들이 오피러스를 타는 것을 보고 나도 혜택을 누려보고 싶었다"며 "멋진 경기로 국민 여러분들께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기아차는 박세리 외에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로레나 오초아(멕시코)를 비롯 크리스티 커(미국), 나탈리 걸비스(미국) 등 LPGA 정상급 선수들과 안시현, 홍진주, 이지영 등 국내파 선수들에게도 총 10대의 오피러스를 의전차로 제공했다.

또한 그랜드 카니발 10대를 업무용 차량으로 대회 운영위 측에 전달했으며, 아울러 대회 최초 홀인원 선수에게 오피러스 1대를 증정할 예정이다.

오피러스는 지난해 6월 출시 이래 국내 대형차 시장에서 판매 1위를 고수하고 있으며, 기아차는 하인즈 워드, 미셸 위, 이승엽, 최경주 등 정상급 스포츠 스타들에게 오피러스를 제공하는 빅스타 마케팅을 실시하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